에버랜드

에버랜드에 놀러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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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를 만나고 왔다. 사진이 이상한 것은 당신의 기분탓일리가 없다.
휴대전화에 달려있는 카메라를 버스 유리창에 대고 찍었더니 저렇게 나왔다. 렌즈 앞에 필터를 달았다고나 할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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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단검을 들고 있는 피터팬의 왼손보다 후크선장의 장검이 안쪽으로 들어와 있다. 따라서 피터팬은 후크 선장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실패하고,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었다.
비교육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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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수원역으로 갔다. 용인이 수원하고 가깝다길래 갔는데, 뭐 집에서 가나 용인에서 가나 오래걸리기는 마찬가지. 1시간 30분이 걸렸다. 중요한건, 애경백화점에 있는 오락실에 파라파라 댄싱이 있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고장났다.
언제쯤 고쳐지냐고 물어봤더니 고칠 수 있는 회사가 없어 그냥 버릴 거라고 한다.

막판에 울적해진 하루였다.
by snowall 2008. 3. 1.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