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U에서 액자가 왔다.

사진을 찍었는데 삼성 핸드폰에서 카메라로 사진을 꺼내주는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질 않아서 30분동안 삽질하다가 포기하고 사진같은건 사치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왜 그냥 디카처럼 USB메모리에서 바로 꺼내갈 수 있도록 만들지 않는걸까? 사용자 편의성 따윈 우주 바깥으로 던져버린 프로그램이다.
-->생각해 보니 이번에 산 노트북에 웹캠이 달려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어쨌든 사진은 찍었다.


아무튼 액자가 왔다.

안에는 지난번에 블로거 지식기부때 찍은 단체사진이 들어 있었다. 오오... 이거 레어 아이템이잖아.


...액자 리뷰인데, 핸드폰 관련 내용이 더 길어진 것 같아서 아쉽다.

뭐니뭐니해도 사진 이쁘게 찍어주신 황정은 선생님께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근데 난 눈감았다...

삭막한 자취방에 예술 사진 하나 걸려 있으니 확실히 방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다.

...어디가?
by snowall 2009. 4. 9.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