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bug 님이 놀라운 제안을 했다.
http://science.binote.com/383

한번 해봤다.

일단 시험삼아서 안에 입는 땀 흡수용의 티셔츠를 안과 밖을 뒤집었다. 즉, 봉재선을 밖으로 내놓은 것이다. 어차피 이 위에 다른 옷을 더 입기 때문에 남의 시선따위 신경쓰지 않는다. (여름에도 두겹은 입고 다니니까 상관 없다.)

그러자 정말로 뭔가 편해졌다. 말로 표현하기엔 조금 복잡한데,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 것 같다.
(몸에서 받는 스트레스 얘기다. 일하다가 받는 스트레스는 당연히 그대로.)

해보면 안다. 속옷의 안과 밖을 뒤집어서 입어보자. (주의 : 앞과 뒤는 바꾸지 말 것!)

by snowall 2009. 11. 12.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