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케이블에서 하는 "사랑의 천사 웨딩 피치"를 보고 있는데, 이제 와서 보니 이거 주제가...


천사족은 다들 사랑을 잘 하는 커플종족이고, 악마족은 모태솔로이거나, 고백하고 차인 사람들이거나,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애인을 못 사귄 싱글종족이다.


그리고 악마들은 천사들을 괴롭히는데, 사랑의 오로라를 받아서 교화(?)되면 악마들은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떠난다. 아마 애인 만들러 가는 듯.


이거 어느쪽에 감정이입해야 하는것인지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고민되게 만드는 작품이다.

by snowall 2013. 5. 28.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