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성공하고싶다. 이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망일 것이다. 물론 그런 욕심 없이 자신의 현재 위치와 상태에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그 사람들은 나름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있는 것이므로 마찬가지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성공을 거두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가능했다면 세상 사는 일이 이렇게 힘들지만은 않았을지도 모른다.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나 성공하지는 않는다. 무슨 광고글처럼 보이긴 하지만, 아무튼 사실이다. 분명히 현재 실패상태에 있는 사람들이라 해도 일부러 실패한 사람은 없다. 모두가 자신만큼은 성공하기를 바랬지만, 그중에는 능력이 부족해서, 운이 없어서, 자원이 부족해서,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하는 사람은 생기게 마련이다. 그리고 세상은 실패한 사람을 잘 봐주지 않는다. 정부의 복지 정책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하고 실패할 수준은 분명 아니라는 것이다.
나 역시 성공하고 싶어서 여러가지 성공 방법에 관한 글을 읽어보았다. 그중 가장 인상깊은 것은 진화론이다. 진화론은 가장 치열한 생존 경쟁이 일어나는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생명체들이 갖게 된 속성, 특징들을 잘 설명하고 있다.
자연에서 가장 치열한 생존 경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인간계의 경쟁은 적어도 실패가 죽음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실패해서 굶어죽는 일은 있어도 실패해서 죽는 일은 인간계에서는 더이상 보기 힘든 일이 되었다. (전쟁은 제외하자) 하지만 자연에서는 여전히 실패가 죽음과 자손 번식의 실패로 이어진다. 토끼가 여우에게 쫒길 때, 도망치는데 성공하면 토끼는 살아남아서 더 많은 자손을 남길 수 있고 실패하면 바로 여우의 밥이 된다. 반대로 여우가 사냥에 성공하면 살아남아서 더 많은 자손을 남길 수 있지만 사냥에 계속 실패한 여우는 굶어 죽게 된다.
성공에 필요한 조건은 자연에 살아남은 동물들과 멸종된 동물들, 그리고 그들이 살아남고 멸종한 주변 환경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만약 경쟁자가 없으면 아무런 발전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가 바닷속 깊은곳에 있는 뜨거운 물이 분출되는 곳에서 사는 세균들이다. 이들은 주변 환경에 적응한 이래, 다른 생물들이 살지 못하는 곳에서 살아가면서 수억년간 거의 변화없이 살아오고 있다.
먹이 사슬의 고리에서는, 어느 한 고리의 개체가 급격히 변화할 경우 먹이사슬에 얽힌 동물들 전체가 휘청하는 일이 벌어진다. 즉, A-B-C로 이어지는 고리에서 B가 급격히 늘어난다면 A가 급격히 줄어들고 C가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 물론 가만히 놔두면 급격히 늘어난 C가 B를 줄이고 B의 먹이인 A가 줄어들어서 균형을 찾아오겠지만, 만약 너무 변화가 커서 A가 완전히 멸종해버렸다면 B와 C도 연쇄적으로 멸종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실제 인간의 경제 사회에서도 일어난다. 아니, 곧 일어날 준비가 되어 있다. 무슨 얘기냐하면, 석유자원의 얘기이다. 화석 연료 매장량은 제한되어 있는데 인간의 연료 사용량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으니 A가 급격히 줄어들고 B가 급격히 늘어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C는 그에 따라 발생된 공해에 해당한다. 공해는 인간의 숫자를 줄이는 요인이 될 것이므로 인간의 개체 수는 줄어들게 된다. 문제는 C가 인간의 숫자를 줄이는 속도보다 인간이 화석연료를 고갈시키는 속도와 인간이 늘어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점이다. 물론 인간이 화석연료를 사용할수록 공해 역시 늘어나니까 함께 늘어나고 있긴 하다. 이러한 것이 만약 어떤 임계점을 넘게 된다면, 인간은 단숨에 확 줄어들어 버릴 수 있다. 다행히도 A가 줄어든다고 해서 B의 먹이인 에너지 자원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대체 연료를 개발하고 있으므로 그다지 충격이 크지는 않을 수 있다. 공해가 인간을 잡아먹는 속도와 인간이 공해를 줄이고 연료를 늘이는 속도중에 어느것이 더 빠르겠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모든 생물은 주변 환경에 적응해서 자라나가야 하는데, 이에 필요한 두가지 감정이 "모험심/호기심"과 "소심/조심성"이다. 만약, 모험심이 없다면 자신이 정착한 자리의 자원이 모두 떨어져가도 다른곳으로 떠날 수가 없다. 따라서 멸망한다. 반대로 조심성이 없다면 자신이 다른곳으로 가면서 발생하는 위험 요인을 무시하여 멸망한다. 마치 스타크래프트에서 미네랄 멀티를 뜨면서 본진을 충실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무엇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지는 누구도 모른다. 성공해봐야 "아, 그랬구나" 정도일까? 하지만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몇가지 성공 비결을 응용할 수 있다면, 어쩌면 성공이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나 역시 성공하고 싶어서 여러가지 성공 방법에 관한 글을 읽어보았다. 그중 가장 인상깊은 것은 진화론이다. 진화론은 가장 치열한 생존 경쟁이 일어나는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생명체들이 갖게 된 속성, 특징들을 잘 설명하고 있다.
자연에서 가장 치열한 생존 경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인간계의 경쟁은 적어도 실패가 죽음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실패해서 굶어죽는 일은 있어도 실패해서 죽는 일은 인간계에서는 더이상 보기 힘든 일이 되었다. (전쟁은 제외하자) 하지만 자연에서는 여전히 실패가 죽음과 자손 번식의 실패로 이어진다. 토끼가 여우에게 쫒길 때, 도망치는데 성공하면 토끼는 살아남아서 더 많은 자손을 남길 수 있고 실패하면 바로 여우의 밥이 된다. 반대로 여우가 사냥에 성공하면 살아남아서 더 많은 자손을 남길 수 있지만 사냥에 계속 실패한 여우는 굶어 죽게 된다.
성공에 필요한 조건은 자연에 살아남은 동물들과 멸종된 동물들, 그리고 그들이 살아남고 멸종한 주변 환경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만약 경쟁자가 없으면 아무런 발전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가 바닷속 깊은곳에 있는 뜨거운 물이 분출되는 곳에서 사는 세균들이다. 이들은 주변 환경에 적응한 이래, 다른 생물들이 살지 못하는 곳에서 살아가면서 수억년간 거의 변화없이 살아오고 있다.
먹이 사슬의 고리에서는, 어느 한 고리의 개체가 급격히 변화할 경우 먹이사슬에 얽힌 동물들 전체가 휘청하는 일이 벌어진다. 즉, A-B-C로 이어지는 고리에서 B가 급격히 늘어난다면 A가 급격히 줄어들고 C가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 물론 가만히 놔두면 급격히 늘어난 C가 B를 줄이고 B의 먹이인 A가 줄어들어서 균형을 찾아오겠지만, 만약 너무 변화가 커서 A가 완전히 멸종해버렸다면 B와 C도 연쇄적으로 멸종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실제 인간의 경제 사회에서도 일어난다. 아니, 곧 일어날 준비가 되어 있다. 무슨 얘기냐하면, 석유자원의 얘기이다. 화석 연료 매장량은 제한되어 있는데 인간의 연료 사용량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으니 A가 급격히 줄어들고 B가 급격히 늘어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C는 그에 따라 발생된 공해에 해당한다. 공해는 인간의 숫자를 줄이는 요인이 될 것이므로 인간의 개체 수는 줄어들게 된다. 문제는 C가 인간의 숫자를 줄이는 속도보다 인간이 화석연료를 고갈시키는 속도와 인간이 늘어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점이다. 물론 인간이 화석연료를 사용할수록 공해 역시 늘어나니까 함께 늘어나고 있긴 하다. 이러한 것이 만약 어떤 임계점을 넘게 된다면, 인간은 단숨에 확 줄어들어 버릴 수 있다. 다행히도 A가 줄어든다고 해서 B의 먹이인 에너지 자원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대체 연료를 개발하고 있으므로 그다지 충격이 크지는 않을 수 있다. 공해가 인간을 잡아먹는 속도와 인간이 공해를 줄이고 연료를 늘이는 속도중에 어느것이 더 빠르겠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모든 생물은 주변 환경에 적응해서 자라나가야 하는데, 이에 필요한 두가지 감정이 "모험심/호기심"과 "소심/조심성"이다. 만약, 모험심이 없다면 자신이 정착한 자리의 자원이 모두 떨어져가도 다른곳으로 떠날 수가 없다. 따라서 멸망한다. 반대로 조심성이 없다면 자신이 다른곳으로 가면서 발생하는 위험 요인을 무시하여 멸망한다. 마치 스타크래프트에서 미네랄 멀티를 뜨면서 본진을 충실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무엇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지는 누구도 모른다. 성공해봐야 "아, 그랬구나" 정도일까? 하지만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몇가지 성공 비결을 응용할 수 있다면, 어쩌면 성공이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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