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최근들어 여자애들이 자꾸 나한테 고백을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조금씩 미쳐가는 걸까. 아니면 확 미쳐가는 걸까. -_-;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난 너무 가슴이 떨려서
우리 옛날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고 있네요
이건 꿈인 걸 알지만 지금 이대로 깨지 않고서
영원히 잠 잘 수 있다면
날 안아 주네요 예전 모습처럼
그 동안 힘들었지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내 손을 잡네요 지친 마음 쉬라며
지금도 그대 손은 그때처럼 따뜻하네요
혹시 이게 꿈이란 걸 그대가 알게하진 않을 거야
내가 정말 잘 할거야 그대 다른 생각 못 하도록
그대 이제 가지마요 그냥 여기서 나와 있어 줘요
나도 깨지 않을 게요 이젠 보내지 않을 거예요
계속 나를 안아 주세요 예전 모습처럼
그동안 힘들었지 나를 보며 위로 하네요
내 손을 잡네요 지친 마음 이제 쉬라며
지금도 그대 손은 그때처럼 따뜻하네요
대답해줘요
그대도 나를
나만큼 그리워 했다고
바보같이 즐거워만 하는 날 보며
안쓰런 미소로
이제 나 먼저 갈게 미안한 듯 얘길 하네요
나처럼 그대도 알고 있었군요
그래도 고마워요 이렇게라도 만나줘서
날 안아주네요 작별인사라며
나 웃어줄게요
이렇게 보내긴 싫은데
뒤 돌아서네요 다시 그때처럼
나 잠깨고 나면
또 다시 혼자 있겠네요
저 멀리 가네요
이젠 익숙하죠
나 이제 울게요 또 다시 보내긴 싫은데
보이지 않아요
이제 다시 눈을 떴는데 가슴이 많이 시리네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나 괜찮아요 다신 울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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